가벼운 영화 이야기

[영화 추천]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

왈와리 2024. 11. 20. 09:57

 

* 몹시 주관적인 영화 추천 글입니다.(취향차이 존중해줘...)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 일본 포스터

 

 

영화 정보

개       봉     2024.11.14.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       르     코미디, 드라마
국       가     일본
러닝타임     126분
배       급    싸이더스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를 한편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은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입니다. 
감상은 왓챠에서 하실 수 있어요!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는 독특한 소재의 코믹 판타지 영화인데요. 
평범한 고등학생인 다이스케(카미키 류노스케)가 수행여행 길에 나서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다이스케는 수학여행 버스에서 짝사랑 상대인 히로미(모리카와 아오이)와 가까워질 기회를 얻지만, 
갑작스런 버스 사고로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맙니다. 

 

 


사망 후, 다이스케가 눈을 뜬 곳은 다름아닌 '지옥'이였습니다.
다이스케가 사랑하던 히로미는 버스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로 이승에 남아있었죠. 
게다가 자신의 사인이 사고사가 아닌 자살로 처리되어 이승으로 돌아갈 기회조차
박탈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이스케는 큰 절망에 빠지고 맙니다. 

절망에 빠져있던 다이스케에게 
독특한(충격적인) 비주얼의 킬러K(나가세 토모야)가 나타납니다. 
그는 록 밴드 '헬즈'의 리더였는데요. 

킬러K는 다이스케에게 환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 말에 희망을 얻은 다이스케는 곧바로 환생을 건 7번의 시험을 위해
록 밴드 '헬즈'에 맴버가 됩니다. 






이 영화는 지옥에서 록 밴드를 하는 설정부터 특이합니다. 
지옥을 떠올리면 흔히들 불길에 휩쌓여 고통받는 망자들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영화 속 엉성한 세트장과 붉은 조명만으로 지옥을 설명하려는 게 어이없고 킹받습니다. 
(근데 그게 웃긴...)

록 밴드 '헬즈'의 공연 장면도 관람 포인트인데요. 
지옥의 분위기와 강렬한 록 음악이 꽤 조화로워서 재밌었습니다. 

 

지옥 판타지와 코미디 장르이지만, 
삶과 죽음, 인간의 욕망과 사랑 등 나름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다이스케가 환생을 거듭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 또한 
단순한 코미디 장르 이상의 여운을 남깁니다. 


B급영화 감성답게 다소 과장된 연출이나 코미디적 요소가 강하고,
영화 속 '환생'이라는 설정을 위해 다양한 장면 전환이 계속 이어지는데
스토리적으로 산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병맛 코미디가 당신의 취향이라면
100% 만족하실만한 영화가 되실 겁니다. 

특이한 영화를 보고싶으신 분들
록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병신같지만 멋있는 영화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

 

 

완전 추천드리면서

.
.
.

오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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